무선 이어폰들을 참 많이 경험하고 있다
배터리 기술과 블루투스가 결합하여
아마도 현실적으로 쓰는 대중 제품중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군이
이런 완전 무선 이어폰들일듯 하다
늘 우리가 좋아해야 할 디자인의 원형을 제시해왔던 애플이
치실통에 담긴 괴랄한 에어팟을 내놓는 바람에
무선 이어폰 업계가 일대 혼란을 겪는듯 했다.
근래 들어서야 조금씩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듯 한데...
그 가운데 이런 중심을 또 잡아주는 한 군데가 있었으니...
바로 B&O 이다
디자인을 하는데 타협따위는 하지 않는 뱅앤올룹슨
호주에서 건너 온 B&O Play E8을 만나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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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설하고 이 녀석 사용 소감을 간단히 정리 해 본다
한 2주 정도 E8을 써보고 있다.
출퇴근 하며... 사무실에서 가끔 월급루팡을 해 가며...
Pros (좋은점) | vs | Cons (아쉬운점) |
- 착용감 Good
E8는 귀가 아프지 않다. 무선 이어폰들이 배터리도 있고 인이어 타입이라 귀가 불편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 녀석은 경쾌하게 들어맞는다 - 음질 Great
이어팁 크기에 따라 소리 성향이 달라지는데 본인 취향에 맞는 이어팁을 끼우면 아주 훌륭한 소리를 들려준다. 단단한 저음을 가지면서도 B&O 특유의 해상력까지, 꽤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. 중국산 무선 이어폰들과는 비교를 불허함 - 사용성 Good
탭탭! 좌우를 손가락 끝으로 탭탭 하면서 조작하는 조작성이 다양하고 잘 먹힌다. 버튼 하나 없이 왠만한 조작이 다 가능하다 - 끊김이 적다
이런 무선 이어폰들이 무지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, 사람 많은 지하철역 등 동일한 환경에서 이 녀석이 훨씬 더 안정적이다. 음성 통화도 생각보다 좋다
| | - 케이스 디자인 아쉽
케이스 디자인이 나쁘진 않으니 B&O 의 디자인 치고는 조금 아쉽다. 조금 더 고급스러울 수 있었을 디자인. 대신 휴대성은 매우 좋다. 배터리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가볍고 작다. - 가격
늘 그렇듯 좀 더 자비로웠으면 하는 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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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은 상당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웠다
에어팟 할아버지보다도 난 이녀석이다
물론 가격을 제외하면 말이다
돈이 좀 남아 돈다면 질러라 !!